영상편집을 하다보면 1080i, 1080p, 720p 등의 용어들을 많이 접해보셨을 것입니다. 
1080는 ‘해상도란’ 이라는 글에서 충분히 이해하셨겠지만 뒤에 붙어있는 i와 p는 무엇일까요?
(아직 해상도와 관련된 글을 읽지 못하신 분들은 http://editmoon.com/445 참고하세요)


1.인터레이스 방식 (Interlaced Scan)
이 방식은 비월주사 방식이라고도 부르며 우리가 과거에 보았던 TV방송, 아날로그 디지털 캠코더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1초에 약 30장(NTSC)의 사진을 홀수, 짝수줄로 나누어 총 60장의 사진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사진 한 장에 1,2,3,4,5,6 이라는 각각의 줄을 만들어 영상을 보여줄 때 1, 3, 5 를 먼저 보여주고 2, 4, 6을 그 다음에 보여주는 줘서 한 장의 사진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이 생겨나게 된 이유는 TV초창기 시절 브라운관의 표현 능력이 부족해서 생겨났지만 디지털 방송시대인 현재에도 비용이나 데이터 전송효율 문제로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2.프로그레시브 방식 (Progressive Scan)
이 방식은 순차주사라고도 말하며, 최근 생산되어지는 TV, DSLR, 컴퓨터 모니터는 모두 프로그레시브 방식으로 표시합니다. 간혹 인터레이스 영상이 입력되더라도 TV내의 자체 영상처리를 통해, 자동으로 프로그레시브 영상으로 출력해 줍니다. 
과거에는 자동으로 해주지 않아서 정적인 영상은 잘 느끼지 못했지만 빠른 움직임이 있는 동적인 영상의 경우 사물의 경계가 깨지거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듯하게 느껴졌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방식은 30p라고 표기하며, 아래 그림과 같이 한 장의 사진을 1,2,3,4,5,6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예를들어, 60p라고 된 것은 60장의 완전한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의미입니다. 
60i보다 60p가 화면의 움직임이 더 부드러운 반면 같은 화소의 영상의 경우 두 배 가량의 용량을 더 필요로 합니다. 
이유는 60i의 경우 촬영하는 이미지는 60장이지만 반으로 쪼갰기 때문에 사실상 30p와 동일하고, 60p의 경우에는 쪼개지 않은 완전한 이미지의 60장이기 때문에 기록하는데 2배의 용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3. 두 방식의 장단점
인터레이스 스캔은 화면을 2개 필드로 나눠 번갈아 가며 화면에 주사하는 반면 프로그레시브 스캔은 전체 수평 주사선을 다 사용해 훨씬 뛰어난 화질을 제공합니다.
즉, 프로그레시브는 선명한 이미지이지만 필요로 하는 데이터 양이 많고 인터레이스는 프로그레시브보다 적은 데이터양을 필요로 하지만 화질이 떨어집니다.






Posted by 문지영 :) 트랙백 0 : 댓글 1